걸을땐 느린 곡 격한 운동엔 빠른 곡 좋아
운동할 때 음악을 들으면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은 데 어떤 음악들이 더 좋을까.
뉴욕타임스는 최근 통상적으로 운동에 효과적인 음악을 찾는 것은 과학적이어야 한다며 운동 형태에 따라 적절한 곡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년 동안 운동과 음악의 효과를 연구해온 영국 브루넬 대학의 코스타스 캐러지오르기스 부교수는 우선 가장 중요한 노래 선택 요소는 곡의 속도라며 분당 120~140비트(beat)의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속도는 사람들을 심미적 감성으로 이끄는 상태로 가장 일반적인 댄스뮤직과 같으며, 락의 많은 곡들도 근접하고 있다고 캐러지오르기스 교수는 전했다.
이밖에 시간당 5㎞ 정도로 천천히 걸을 때는 분당 115~118비트, 시간당 약 7㎞로 빨리 걸을 때는 137~139비트의 리믹스 계열, 그리고 달릴 때는 147~160비트로 올려야 한다.
한편 운동 형태나 개인적 선호도를 떠나 가장 좋은 음악은 영화 ‘로키’의 주제음악인 ‘고너 플라이 나우’(Gonna Fly Now)라고 캐러지오르기스 교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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