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김(왼쪽), 신영세씨가 충남 태안 등 서해 지역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본보 주관 캠페인에 OC 한인단체 개인들 온정 줄이어
한인회·상의회장
각각 성금 기탁
교회협의회에선
교회별 특별 헌금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재앙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등 서해지역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OC 한인사회에서도 동참하고 나섰다.
본보와 라디오서울, KTAN-TV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 OC 한인회(회장 잔 안),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 OC 교회협의회(회장 신원규), 한나눔회(회장 김낙영), 빅토리 미션 골프회(회장 신영세) 등의 단체 및 기관들과 한인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OC 한인회의 잔 안 회장 500달러, 한인상공회의소의 이흥재 회장 300달러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OC 교회협의회는 이번주 각 교회에 공문을 보내 서해지역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헌금 순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10여명의 한인들이 적게는 50달러에서 많게는 500달러까지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잔 안 한인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한국의 어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이중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태안 지역 어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OC 교회협의회의 신원규 신임회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고국의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주일날 기도와 함께 특별헌금 순서를 준비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어민들의 생활이 정상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영세(신영세 한의원)씨는 “두고 온 조국이 큰 재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으로 인해 이슈가 약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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