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치어리더도 김샜다” - 브롱코스 치어리더가 패커스 WR 그렉 제닝스의 82야드 결승 터치다운을 허무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린베이 패커스(6승1패)가 NFC 풋볼의 체면을 살렸다.
패커스는 29일 NFL 먼데이나잇 풋볼 경기에서 홈팀 덴버 브롱코스(3승4패)를 서든데스 연장 접전 끝 19-13으로 제쳤다. 4쿼터 막판 브롱코스 킥커 제이슨 일람의 21야드 동점 필드골에 덜미를 잡혀 오버타임으로 끌려갔지만 82야드 패스 플레이 한 방으로 브롱코스를 눕혔다. 패커스 쿼터백 브렛 파브는 이날 전반에도 79야드 터치다운 패스도 던졌다.
패커스의 6승1패 출발은 5년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8승)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7승) 등 AFC 강호들의 적수는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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