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경품 추첨 경쟁
◎…불고 불고, 돌리고 돌리고. 100개가 넘는 부스 속에서 조금의 관심이라도 더 끌기 위한 각 참가업체의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했다. 본보를 포함해 웰스파고, 진로, 천하보험, 디렉TV, 버라이즌, 타임워너케이블 등은 경품 추첨판을 돌려 환심을 샀다. 반면 아시아나항공, 뱅코파퓰러, 오마하우드맨생명보험, US메트로뱅크, 웰스파고, 타임워너 부스에서는 풍선을 나눠줬다.

세미나 참석자에 햅쌀 선물
◎…행사기간 부동산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 팀스피릿부동산은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팀스피릿이 준비한 선물은 다름 아닌 갓 출시된 햅쌀. 세미나를 들은 한인들은 20파운드나 하는 무거운 쌀을 한 자루씩 들고 행사장을 돌아다녀야 했지만, 깜짝 선물이 싫은 표정은 아니었다.

가훈 써주기에 인파 몰려
◎…올 해 처음 축제에 참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선교후원회 부스는 ‘가훈 써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붓으로 최단시간에 성경을 써 한국 기네스북 인증을 받은 서예가 한밀 권용선씨가 직접 화선지에 먹으로 써주는 가훈, 고사성어, 성경구절, 명시를 받기 위해 부스를 찾은 한인들은 10여분 정도를 기다리는 수고는 기쁘게 감수했다. 첫 날에는 무료로 가훈을 써 줬지만, 인파가 몰리면서 10달러의 도네이션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