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7일 차 6대 동원
샌디에고·테미큘라로
삼호관광이 고객초청 무료 일일관광 잔치를 연다. 초청 인원은 1,000명에서 10명 부족한 무려 990명. 케빈 임 이사는 “지난 12년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4만3,000달러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의 관광코스는 남가주에서 최근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테미큘라와 샌디에고 등 두 곳이다.
테미큘라 코스는 테미큘라 올드타운에서 시작해 와이너리를 둘러본 뒤 레이크 스키너에서 삼호관광이 제공하는 갈비 바비큐로 점심을 먹는 일정이다. 이 때 도시락을 맛있고 예쁘게 준비한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샌디에고 코스는 샌디에고 올드타운을 거쳐 델 코로나도 호텔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 있다. 샌디에고 코스에서는 바비큐 장소가 마땅치 않아 삼호관광에서 도시락과 음료를 제공한다.
여행 날짜는 컬럼버스 데이 연휴가 낀 10월5~7일 사흘간. 하루에 330명씩 차량 6대를 동원해 실어 나르게 된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은 10월1~3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30명만 받는다.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최대 4명까지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여러 명을 신청할 때는 실명과 개인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참가비는 일체 없다.
케빈 임(사진) 이사는 “그동안 비즈니스 하느라 여행 한번 변변히 다녀보지 못한 한인들, 새벽에 출근해 밤늦게 퇴근하며 자녀들과 오붓한 시간 한번 갖지 못한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서 모처럼 좋은 시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427-550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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