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3개 지역에서 산불이 계속돼 연방 산림국이 주의를 요하고 나섰다. 시에라 네바다 북쪽 지역 숲에서 발생된 산불은 지난 토요일부터 계속 번지고 있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 불은 현재까지 총 4만 2,000 에이커를 태웠다. 또한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지난 월요일에 발생해 지금까지 3만 9,585에이커를 태운 산불을 잡느라 1,900여명의 소방관이 고생했으나 두 개의 작은 건물을 태우고 아직도 10채의 농장 별채와 25채의 주택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며 샤스타 트리니티 국립공원의 산불도 여전히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600 에이커를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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