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6일 세리토스 한인 가정집에서 히스패닉 친구와 함께 살해된 자슈아 신(한국명 유철·당시 33세·사진)씨의 살해범에 대한 현상금이 내걸렸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신씨와 함께 수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된 매튜 모리슨의 살해 용의자를 체포, 유죄선고를 받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제보자에게 2만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씨는 당시 친구 모리슨과 함께 세리토스 로즈 스트릿상의 자신의 집에서 수발의 총격을 받고 숨진채 발견됐다.



셰리프국 살인과는 이들의 살해 용의자가 20대 초반의 히스패닉 남성 3명으로 갱스타일의 옷을 입고, 낡은 백색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모리슨의 어머니 섀런 모리슨은 “아들이 죽으면서 손자 2명이 아버지 없는 신세가 됐다”며 한 가정을 파괴한 범죄자들을 잡는데 시민들이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제보 셰리프국 살인과 (323)890-5500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