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가에서 만나요
본보 주관 오는15일 하오 3시 화려한 스타트
그랜드마샬 허브 웨슨
‘디워’ 특별 꽃차 등
평화와 화합의 대행진
LA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이 주최하는 ‘제 34회 한국의 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본보의 주관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그랜드 마셜로 선정된 LA시의회 10지구 허브 웨슨 시의원이 코리안 퍼레이드를 이끌게 되고 뒤이어 등장하는 13대의 꽃차는 초가을의 올림픽가를 형형색색의 단풍처럼 물들이게 됩니다.
심형래 감독의 화제의 영화 ‘디워’(D War)를 형상화한 특별한 꽃차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인타운에 한류의 물결을 흐르게 합니다. 부산시는 LA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을 기념해 두 도시의 우정과 번영을 상징하는 꽃차를 출품했습니다.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회는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꽃차로 만들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알리게 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힐리오 등 한국 기업들과 프루덴셜 보험, 스테이트팜 보험, 올스테이트 보험 등 대기업들도 꽃차를 출품해 한인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축하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물류업체 페덱스는 최첨단 운송 트럭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합니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제공한 6대의 오픈카에는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국 위원과 캘리포니아 하원 48지구 마이크 데이비스 의원, 경상남도 김태호 지사 등 국내외 정치인들이 탑승해 퍼레이드의 열기를 함께합니다.
LA한인회가 기증한 150대의 자전거를 선물로 받은 타인종 고등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화합의 행진을 합니다. 또 부산, 판문점, 북한을 거친 ‘화해와 평화의 십자가 대행진’ 참가자 250여명은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행진을 코리안 퍼레이드로 이어갑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LA 한인회와 상공회의소 등 단체장들과 LA총영사는 퍼레이드 행렬에 도보로 참여해 하나 되는 한인사회의 의미를 더하게 됩니다.
올림픽가를 수놓을 화합의 향연, 코리안 퍼레이드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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