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친구들과 물놀이 중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던 한인 고교생이 교회 친구들과 물놀이를 갔다 물에 빠진지 하루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3일 솔트레이크 트리뷴 인터넷판에 따르면 유타주 웨버카운티 셰리프국과 서밋카운티 구조팀은 이날 오전 10시14분께 웨버카운티 커시 호수 표면에서 약 36m 아래의 바닥에서 숨져 있는 정 지(18)군을 발견, 인양했다.
웨버카운티 오그던의 크리스천 헤리티지 고교 12학년에 교환학생으로 재학중이던 지군은 전날 오전 11시께 워싱턴하이츠 침례교회 친구 9명과 함께 놀러와 함께 수영하던중 일행으로부터 뒤쳐지다 물밑으로 가라앉았다.
사고가 나자 지군의 일행은 구조를 요청하려 했으나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아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6.4km 떨어진 식당으로 달려가야 했으며 구조팀은 하루뒤인 3일 수색을 재개한뒤 사체발견 전문 개의 도움을 받아 숨진 지군을 찾아냈다.
한편 유타주에서 익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달 들어 지군이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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