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가구소득 12만1,075달러
중간 가계소득선 뉴포트비치가 1위
요바린다가 미국에서 가장 부자동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8일 발표한 도시별 중간가구 소득(Median Household income) 순위에 따르면 요바린다는 12만1,075달러의 중간소득으로 1위에 올랐다. 인구 6만5,000명 이상인 미 전역 51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캘리포니아 도시들이 상위 20위 안에 9곳의 이름을 올리며 초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센서스국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부자동네로 선정된 요바린다의 한 주택단지. <요바린다 시청 제공>>
OC에서는 요바린다 외에 뉴포트비치(3위·10만3,068달러), 미션비에호(12위·9만3,206달러), 레이크 포레스트(15위·9만1,457달러)가 20위에 포함됐다. 어바인은 8만4,270달러로 24위에 올랐고, 중간가구 소득 5만4,050달러를 기록한 샌타애나가 OC에서 가장 낮은 순위인 174위에 머물렀다.
중간가계 소득(median family income)에서는 뉴포트비치가 14만7,697달러로 1위에 올랐고, 요바린다가 그 뒤를 이었다. 두 도시의 중간가구 소득과 중간가계 소득에 차이가 나는 것은 뉴포트비치에 콘도와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경영대 아닐 푸리 학장은 “요바린다는 최근 대형 주택을 많이 건설했다”며 “부자들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요바린다시 알렌 카스텔라노 시장은 “시에서 인프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 수입이 많은 주민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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