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내달 8일 ‘제1회 탁구 토너먼트’ 120여명 참가신청
교회팀 15개곳 클럽 20여팀 나서
OC한인탁구협회“저변 활성화 기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탁구협회’(회장 강태경)가 다음달 8일 은혜한인교회 체육관에서 본보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1회 OC 탁구협회장배’ 토너먼트에 현재 15개의 교회, 클럽에서 2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OC 한인탁구협회의 임원인 배성환(오른쪽부터, 홍보이사), 장호암(경기이사), 김준모(부회장), 강태경(회장), 김명수(총무), 김준영(부회장)씨가 이번 토너먼트에 한인 탁구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탁구 토너먼트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전(남자 단식, 여자 단식, 복식)· 단체전(단체 및 실버) 등으로 나누어져 열린다.
현재 대회 참가를 신청한 팀은 은혜한인교회, 로뎀장로교회, 갈보리선교교회, 주성교회, 웨스트힐교회, 충현선교교회, 세리토스 탁구클럽, LA 탁구클럽, 순수한 교회, 에브리데이 처치, 주님의 빛 교회, 빛과 소금의 교회, 동심교회, 빛나는 교회, 유니온교회 등이다.
한인탁구협회의 강태경 회장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탁구협회를 이번 토너먼트를 통해서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탁구를 좋아하는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인탁구협회는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에서 총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협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세리토스 리저널팍 내 체육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다.
한편 한인탁구협회는 최근 모임 활성화를 위해 신임회장에 강태경씨를 선출하고 ▲총무 김명수 ▲전무 김준모 ▲홍보 배성환 ▲섭외 전원근 ▲재정 김영식 ▲경기위원 장호암, 송길훈, 차용선 ▲고문 소경섭, 김준형씨 등을 각각 선임했다. (714)558-7171, (714) 904-9698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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