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서 198만달러
사이언스 센터에도
116만달러 지원결정

풀러튼 팍스극장과 OC 디스커버리 사이언스센터가 주정부로부터 발전기금을 지원받는다.
24일 캘리포니아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에 공헌한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주정부 예산인 ‘가주 문화역사 기금’ 수상자로 선정된 두 기관은 각각 198만3,375달러와 116만1,000달러를 받게 됐다.
풀러튼 다운타운에 위치한 팍스극장은 80년 이상 북부 OC의 상징적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나, 지난 1987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 이 기금은 팍스극장을 재개장하는데 사용된다. 샌타애나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사이언스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20세기 후반 캘리포니아 지역 우주항공분야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세울 예정이다.
루 코레아 주 상원의원은 “팍스극장 재개관은 풀러튼의 역사적 유산을 보호하고, 사이언스센터의 우주항공관 개관은 샌타애나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OC에 주정부 기금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