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플래시메모리 업체 샌디스크의 `산사(Sansa)’ MP3플레이어가 국내에 진출한다.
샌디스크는 7월중 자사 MP3플레이어 `산사’를 국내 82개 도시 500개 매장과 8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첫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샌디스크는 이를 위해 IT 유통업체 뮤로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은 e200, c200. 익스프레스, 쉐이커 등 4개 시리즈로,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기능과 가격 옵션을 갖춘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제품들이다.
특히 이들은 엠넷닷컴과 벅스, 뮤즈, 뮤직온 등 사이트와 연동을 통한 음악 다운로드와 월정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MP3와 WMA 등 인기있는 음악포맷에 한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샌디스크 게빈 우 아태지역 사장은 다양한 기능의 고용량 MP3플레이어를 최적의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전제품이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한편 전국 유통망을 통해 음악 애호가가 `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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