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25개 도시서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경찰 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클릭 오어 티켓’(Click or Ticket)이라고 불리는 이번 단속작전은 오는 6월3일까지 3주 동안 계속되며 풀러튼, 가든그로브, 어바인, 라하브라, 사이프러스, 라팔마 등 한인 밀집지역를 비롯한 카운티 내 25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된다.
샌타애나 경찰국의 호세 곤잘레스 경관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여러 경찰기관이 합동단속에 나서고 있다”며 “자신과 다른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할 것”을 부탁했다.
경찰은 18세 이상 성인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80~91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며 6세 미만 아동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의 보호를 받지 못하도록 방치할 경우 처음 적발되더라도 330~401달러의 벌금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