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에어의 제이 김 사장이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오토쇼에서 ESPN 자동차 전문기자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개솔린 값 치솟자 진가”
에어필터에 산소 공급
평균 10% 개스비 절약
고유가 시대에 한인이 개발한 자동차 연료절약 장치가 미 주류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자동차 부품은 다우니에 위치한 토네이도 에어 매니지먼트(대표 제이 김)가 개발한 ‘토네이도’. 일반 차량 에어필터 시스템에 부착하는 제품으로 엔진의 산소 진입을 고르고 빠르게 만들어 연료 사용 효과를 최대한으로 향상시키는 장치이다. 현재 주류시장의 자동차 부속품 전문점인 ‘펩 보이스’ ‘오토 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최근 개솔린 가격이 치솟으면서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개당 7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토네이도는 주류사회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의 로컬 ABC 방송은 장치를 부착한 자동차가 일반 차량에 비해 연료가 15% 절약됐다는 자체 테스트를 방송으로 내보냈다.
자동차 연료 테스팅 전문가인 래리 스윈키도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연료절약 자동차 부속품들 300여개를 조사한 결과 단 10개 제품만이 실질적인 연비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하나가 바로 토네이도”라며 “4기통, 6기통, 8기통 등 모든 차량에 테스트를 마친 결과 7~13% 정도 연료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토네이도는 현재 10여개의 독립 소비자 단체가 실시한 테스트 결과 평균 10%의 연료 절감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관리협회에서도 장치에 대해 ‘AAA’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 김 사장은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연료 절약은 물론 자동차의 기본 파워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에어필터를 바꿀 수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고 일반 정비소에 맡기면 5분 안에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62)861-400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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