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보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우리 가족 중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은 아빠, 파워가 가장 센 사람은 엄마
LG CNS는 최근 사보 ‘더 모아진’이 임직원 933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사회 추세를 반영하듯 가정에서도 ‘여풍(女風)’이 강하게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우리 가족 중 파워가 가장 센 사람은 이란 질문에 응답자 중 49%가 ‘아내’라고 대답한 반면 ‘남편’은 28%에 그쳤다.
이어 우리 가족 중 TV 채널 선택권은 누구에게 있나 라는 질문에도 ‘아내’가 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편(27%), 부모님 등 기타 가족 (24%), 자녀(13%) 순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남자가 약 80%였던 것을 감안해 볼 때, 남편들 스스로 가정의 주도권을 아내로 인정한 셈이다.
우리 가족 중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은? 이란 질문에는 남편(45%), 아내(38%), 기타(12%) 순이었다. .
또 배우자와 ‘사랑한다’는 말을 얼마나 자주 하나 라는 질문의 경우 결혼기념일, 밸런타인데이 등 ‘특정 기념일에만’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24%, ‘하루에 한번’이라는 응답은 19%였다.
이밖에 자녀 교육비는 소득의 몇%를 차지하나라는 질문에는 소득의 10~30%를 지출한다는 대답이 응답자의 70%로 가장 많았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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