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35,315.00-지출 16,198.05 = 19,116.95달러
SF체육회 등 일부 한인단체들이 매끄럽지 않은 공금집행과 결산보고로 잡음을 일으킨 가운데 SF한인회(회장 이석찬)가 연 2대째 신속투명한 결산보고의 모범을 보였다. SF한인회는 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8일 열린 제1회 SF한인회장배 기금모금 골프대회 결산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총수입은 3만5,315달러, 총지출은 1만6,198.05달러, 수입에서 지출을 뺀 순수입은 1만9,116.95달러로 집계됐다.
수입내역은 골프대회 참가자 143명의 접수비 1만3,550달러(5명의 미수금 포함), 각 업체 및 개인 후원금(후원 약정액 포함) 1만8,600달러, 래플티켓 및 홀 기념품 판매비 3,165달러다. 과거 일부 단체들이 수입을 고의로 누락시키거나 미수금 및 약정액을 고의로 제외시키는 편법을 쓴 사례가 있었던 것에 비춰 이번 SF한인회가 회수가능성이 보장되지 않은 미수약정액까지 수입으로 계상한 것은 평가받을 만하다.
지출내역은 골프장사용료 8,928달러(디파짓 750달러 + 당일지불 8,208달러), 저녁식사 등
시상식비 2,900달러, 광고비 2,300달러, 상품제공 500달러, 트로피 및 배너 제작비 870달러, 자원봉사자 식비 67.25달러, 대회 준비모임비 632.80달러다.
<정태수 기자> tsjeong@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