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2명 걸려… 환자확산 우려

OC 보건국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이콜라이 O157’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 풋힐랜치 숲플랜테이션 식당에서 첫 청소년 환자가 보고된 이후 4월6일까지 모두 12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 당국은 환자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식당의 영업을 취소시켰다.
보건국 에릭 핸들러 박사는 “현재 어디서 이번 감염이 어디서 시작됐고, 또 다른 장소도 오염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문제의 숲플랜테이션 식당에서 식사를 한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풋힐랜치 숲플랜테이션에서 식사를 한 뒤 설사나 구토증세를 경험한 주민은 주치의와 상담하거나, 보건국에 연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중 (714)834-8180, 주말 (714)834-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