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 주상복합 승인
애나하임 다운타운 지역의 유서 깊은 건물 중 하나인 ‘파이브 포인트 빌딩’이 식당과 사무실, 주거 공간을 갖춘 최신 주상복합 건물로 재개발된다.
애나하임 시 개발위원회는 4월 회의에서 이 건물 주차장 부지의 용도변경을 승인했다. 이 인해 파이브 포인트 빌딩과 인접한 주택의 재개발 프로젝트도 6월에는 시작될 전망이다.
애나하임 시 관계자들은 5번 프리웨이에서 다운타운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가 이 일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 시정부로부터 재개발권을 획득한 개발사 클린시티의 빌 타오르미나 대표는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며 “1층에는 루비스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무실과 주거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년 내로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지난 1920년대 초 빵집 건물로 세워진 파이브 포인트 빌딩과 인근 지역은 70년 이상 활발한 상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1990대 5번 프리웨이 확장공사가 시작되면서 상권이 급속이 위축되면서, 유령도시로 불려왔다.
시정부는 이 일대의 유서 깊은 건물을 재건축 또는 보수해 스타 벅스와 서브웨이 같은 먹거리와 사무용 공간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스타 벅스가 들어오는 지역치고 나쁜 곳을 못 봤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