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필름 페스티벌 개막작인 ‘반역자’.
뉴포트비치 필름페스티발과
베트남 필름축제 19일 개막
다음 주말 OC에서 두 건의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제8회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과 ‘제3회 베트남 국제 필름 페스티벌’이다.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www.newportbeachfilmfest.com)은 19일부터 29일까지 뉴포트비치 전역에서 열린다. 작품성 있는 인디영화와 흥행에 성공한 블럭버스터를 고루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영화제는 ‘과거 크래시’ ‘독타운’ ‘더스트 투 글로리’ ‘레이어 케이크’ 등의 화제작을 상영했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35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최측은 올해에는 3만5,000명 이상의 배우, 감독,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화 관람료는 대부분 10달러다.
베트남 국제 필름 페스티벌(www.vietfilmfest.com)은 19~22일 UC어바인과 어바인 에드워드 유니버시티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베트남계 예술문화협회(VAALA)와 UCLA 베트남학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7개 국에서 활동하는 베트남계 영화인이 제작·출연한 13편의 장편영화와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부에나팍에 살고 있는 찰리 누엔 감독이 제작한 ‘반역자’(The Rebel)로 개막 상영은 이 작품의 월드 시사회를 겸한다.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1920년대 사이공을 배경으로 한 반역자는 첩보요원의 사랑과 충성을 소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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