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 건물 철거착수
6차선서 10차선으로
2016년까지 완공
5번 프리웨이 LA카운티 구간의 차선 확장으로, LA로 출퇴근하는 OC 주민들의 통근 길 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5일 주교통국은 카메니타 애비뉴 인근 5번 프리웨이와 인접해 있는 21채의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이는 현재 6차선인 5번 프리웨이 LA카운티 구간을 10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의 첫 단계다.
주정부는 2016년까지 12억 달러를 투입해 OC접경부터 605번 프리웨이까지 6.4마일 구간을 10차선으로 확장하는 1단계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확장공사를 위해 프리웨이와 인접한 140여채의 주택과 상과 건물이 철거된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2009년부터는 공사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은 확장공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주교통국에 따르면 5번 프리웨이 LA구간의 1일 적정 차량 운행대수는 11만5,000대. 하지만 이미 매일 17만8,000대가 이 구간을 드나들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이미 대너포인트 인근 지역 5번 프리웨이 차선 확장공사를 끝냈고, 3억1,4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91번 프리웨이부터 카운티 경계지역까지의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OC지역 확장공사는 2010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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