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테니스협회 주최로 열린 ‘3.1절 한인테니스대회’ 두번째 날 경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코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보후원 ‘3.1절 테니스대회’ 성황
어제 두번째날 경기
200여 선수 .가족 참가
단복식·실버·혼복 등
선수층 크게 두터워져
남가주에서 전통 있는 테니스대회 중의 하나인 ‘29회 3.1절 한인테니스대회’가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오득재)에서 주최, 재미 대한테니스협회·OC 체육회 주관, 본보 후원으로 지난 25일에 이어 4월1일 어바인 헤리티지팍 테니스 코트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인테니스대회에서 ▲단식 A조: 우승-이제영(LA), 준우승-저스틴 김(LA), B조: 우승-캐빈 조(어바인), 준우승-이영해(어바인), C조: 우승-주종선(LA), 준우승-오상만(어바인) ▲일반복식 A조: 우승-이제영·송진호(LA), 준우승-김영일·최성만(LA), B조: 우승-안춘환·이진범(세리토스), 준우승-최도수·강태승(LA), C조: 우승-장충근·황용림(세리토스), 준우승-노진탁·이명훈(세리토스), D조: 우승-임리호·임리건(LA), 준우승-이청성·이원희(동부)씨 등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실버복식 A조: 우승-안창익·임화식(LA), 준우승-최정갑·주종선(LA), B조: 우승-정종현·스티브 양, 준우승-밥 정·조대제(LA) ▲혼합 복식 A조: 우승-조이스 박, 윤호석(세리토스), 준우승-이정인·이원석(LA) B조: 우승-송용수·김선옥(어바인), 준우승-한재영·오성순(사우스베이)씨 등이 영예의 우승·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인테니스협회의 오득재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리버사이드와 샌디에고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며 “예전에 비해서 참가선수의 실력이 높아졌고 선수층이 굉장히 두꺼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기형문 코치가 지난 25일 무료 레슨을 한데 이어 4월1일에는 윤종웅(전 테니스 국가대표선수)씨가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시간도 가졌다. OC 테니스협회의 차기 회장에는 이영렬씨가 선출됐다. (949)413-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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