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17유닛규모

부에나팍 시는 홈리스 가정에 저가로 임대하는 17유닛의 아파트를 8657 Whitaker St.에 건립한다.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호프 패밀리 하우징’(사진)으로 명명된 이 아파트는 홈리스 가정에 렌트하지만 입주자는 마약 테스트에 통과해야 하고 직장에서 꾸준히 일하면서 돈을 저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아파트는 집 없이 싸구려 모델이나 공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홈리스를 구제하기 위해 부에나팍 시와 ‘홈에이드 OC’가 공동으로 건립하는 것으로 유닛당 900~1,100스퀘어피트 크기이며, 2, 3베드룸, 렌트는 400~1,020달러 수준이다.
5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부에나팍 시는 75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부지를 구입하고 200만달러의 기금을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 아파트 완공에는 1년여의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홈리스를 위한 셀터는 ‘부에나팍 제일남부침례교회’(First Southern Baptist of Buena Park)에 있으며, 침대는 55개로 홈리스들이 저녁에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