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코레아 주상원의원실 샨 김 보좌관은 한인사회 권익옹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주정부 유익한 프로그램
한인사회에 소개할게요”
“유용한 각종 주정부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한인사회에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루 코레아 주상원의원 보좌관에 임명된 샨 김씨는 “지역 한인들의 목소리가 루 코레아 상원의원을 통해 주정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단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온 1.5세인 김 보좌관은 이민 온 뒤 줄곧 어바인에서만 거주한 OC 토박이.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1세 이민자의 애환을 직접 체험한 그는 “히스패닉과 베트남계 커뮤니티는 조달공사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한인사회는 이용 방법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 보좌관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홍보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UC어바인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김 보좌관은 학창시절부터 로레타 산체스 의원, 민주당 하워드 딘 대통령 후보, 민주당 존 케리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정치계와 인연을 쌓았다. 루 코레아 의원 보좌관에 임명된 것도 지난해 선거 때 한인사회에 코레아 의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후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커뮤니티를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보좌관으로 직업을 바꿨다”며 “아직 일이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들지만 원래 관심 있던 분야여서 즐겁다”고 밝혔다.
김 보좌관은 “코레아 상원의원은 기본적으로 지역구(가든그로브, 애나하임, 부에나팍, 풀러튼)가 한인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데다, 한인사회에 애정과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한인 유권자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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