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3위에 랭크
산타 크루즈 대학(UC Santa Cruz)의 음악(music)과 환경보건학(environmental health engineering) 박사과정 프로그램이 Faculty Scholarly Productivity Index(능력 학자 생산력 색인: FSPI) 3위에 랭크되어 기염을 토했다.
로렌스 마틴(Lawrence Martin)과 앤소니 올레니첵(Anthony Olejniczak)에 의해 계발되어, 통계적 계산법에 의거하여 각 대학의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FSPI는, 매년 미국 국내의 7,300 여 박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해 출판, 연방 연구 기금(fund) 확보 정도, 포상, 논문 인용의 사례의 빈도 등의 항목별 평가를 수행해 오고 있다.
1월 12일 발표된 올해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1위가 하버드 대학(Harvard U), 2위가 인디아나 대학(Indiana U. at Bloomington)이며, 산타 크루즈 대학(U. of California at Santa Cruz)이 3위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 이번 산타 크루즈 대학의 FSPI 3위 랭크는 음악(music)과 환경 독극물학(environmental toxicology)연구 분야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온 대학측의 성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FSPI는 대학이 생산해 내는 학자와 연구의 질을 평가하고 이후 연구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대학 당국 뿐만 아니라, 박사과정 지원자들에게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유용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http://chromicle.com/states/productivit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화 기자> drclar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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