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테니스협회 주최로 열린 ‘3.1절 한인테니스대회’ 첫날 경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코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9회 3.1절 테니스대회 150여명 참가 성황
본보 후원 지난 25일
어바인 헤리티지팍서
단식·100세 복식 등
종목별 경기 치러
내달1일 대호도 접수
남가주에서 전통 있는 테니스 대회 중의 하나인 ‘29회 3.1절 한인테니스대회’가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오득재)에서 주최, 재미 대한테니스협회·OC 체육회 주관, 본보 후원으로 지난 25일 어바인 헤리티지팍 테니스 코트에서 15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의 첫날인 25일 경기에는 일반 단식(예선전), 100세 복식(1인 50세 이상), 여자 복식이 열렸으며, ▲100세 복식-A조 우승: 신요한, 강병찬(LA) 준우승: 이정호, 이병렬(어바인), B조 우승: 김홍철, 고성국(세리토스) 준우승: 주종선, 고은숙(LA) ▲여자 복식-A조 우승: 유나 김, 메리 치앤(어바인) 준우승: 조이스 박, 안상해(세리토스), 여자 복식-B조 우승: 오현정, 린 티안(어바인), 준우승: 이정인. 샌드라 (LA)씨 등이 각각 입상했다.
한인테니스협회의 오득재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가 인원과 관람하는 가족이 상당히 늘어났다”며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와 가족잔치로 종은 행사로 4월1일에는 참가선수가 150여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인테니스대회의 2번째 날인 4월1일에는 일반 복식 A, B, C조와 혼합복식 A, B조 그리고 실버복식(65세 이상) A, B조가 열리며, 일반 단식 A, B, C조 결승전이 개최된다. 단식 결승진출 선수는 A조: 이재영(LA), 저스틴 김(LA), B조: 케빈 조(어바인), 이영해(어바인) C조: 주종선(LA), 오상만(어바인)씨이다.
4월1일 경기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틀 전인 30일까지 접수(OCKTA, 33 Amargosa Irvine, CA 92602)하면 된다. 참가비는 단식 30달러, 복식 50달러(팀당), 실버 40달러이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트로피 ▲오픈 단식-우승 500달러, 준우승 100달러 등이며, 참가선수에게 물, 간식, 과일, 점심, 티셔츠를 제공한다.
한편 기형문 코치가 지난 25일 무료 레슨을 한데 이어 4월1일에는 윤종웅(전 테니스 국가대표선수)씨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시간도 마련된다. (949)275-6738 에스터 오씨.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