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주최 ‘무료 건강 세미나’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회장 김승종)가 주최한 무료 정기 건강 세미나가 24일 오후 12시, 마운틴뷰 소재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카이저병원 내과전문의 제임스 김 박사는 이날 ‘암의 예방’에 관한 강연에서 “암 예방을 위해선 음식의 섭취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담배와 술을 절제하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피하며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성토마스 병원 심현철 박사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의와 골다공증 여부를 측정해 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스더 박 한의사의 ‘무료 한방 침시술’도 이어졌다.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의 장 테레사 씨는 “지난 4년간 개최한 세미나중 가장 성공적인 세미나였다”고 평가하고 “예정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개별 상담에 응해 준 참가 의사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7시 산호세 오코노 병원 응급실 지하 새튼(Saton)룸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밖에도 매월 셋째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쿠퍼티노 토다이 일식당에서 암환우 모임,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9시 로스알토스 소재 산안토니오 랜치 팍에서 산보 모임 등을 갖고 있다. 관련 문의 전화 (510) 794-8131, 또는 (408) 888-2231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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