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고교생들 열흘일정 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문화 체험 민박등 떠나 OC 한인회, 기금 전달
한국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든그로브시의 통합교육구 소속 고교생 10명이 시의 ‘홍보대사’로 오는 29일 한국에 연수를 떠난다.
GG 시청의 린 러 홍보관, 벨스 중학교 찰스 박 교감, 캐롤라인 안씨의 인솔로 이들은 10일간 안양시를 중심으로 민박을 통해 한국 가정문화를 체험하고, 민속촌 방문과 관광지 관람 등을 통해 제대로 된 한국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또 한국적인 가족의 정을 듬뿍 느끼고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보고 배운다.
가든그로브 고교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교환 프로그램의 학생 선발은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회장 스티브 라슨)의 장학금 지원을 받았다.
특히 GG시 정부나 교육구 등에서 1명을 고정 인솔자로 파견해 한국에 대한 문화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은 교환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한인 커뮤니티의 정서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한국 방문을 앞두고 고교생들과 인솔자들은 가든그로브 시의회로부터 홍보대사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 학생 교환 프로그램은 17년 동안 계속되고 있으며, 그동안 160명의 안양시 고교생들이 미국 땅을 밟았고 반대로 가든그로브 고교생 160명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한편 OC 한인회(회장 잔 안)는 지난 13일 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의 스티브 라슨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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