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테니스협회는 25일, 4월1일 양일간 ‘3.1절 한인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테니스 협회원들.
남가주 전역 한인 참가
단·복식 혼합복식 등
종목별 다양하게 펼쳐
오픈단식 우승 500달러 상금
남가주에서 전통 있는 테니스 대회 중의 하나인 ‘3.1절 한인 테니스 대회가’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오득재)에서 주최, 재미대한 테니스협회·OC 체육회 주관, 본보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3월25일과 4월1일 이틀간 어바인 헤리티지팍 테니스 코트(14300 Yale Ave.)에서 남가주 전역의 한인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각 종목별로 펼쳐진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3월25일-일반 단식, 100세 복식(1인 50세 이상), 여자 복식 ▲4월1일-단식 결승전, 일반 복식, 실버 복식(65세 이상), 혼합 복식, 오픈 단식 결승전(1세트 8게임) 등으로 나누어서 열린다.
OC 한인 테니스협회의 오득재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응원단 2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실력 있는 많은 한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겨루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오픈 단식 우승자에게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자격은 복식조의 경우 외국인 1명 참가 가능하며, 100세조는 1인 50세 이상이고 단식에는 연령제한이 없다. 접수마감은 경기시작 이틀 전(3월23, 30일)으로 경기 당일에는 접수 하지 않는다. 접수처는 OCKTA, 33 Amargosa Irvine, CA 92602이다. 참가비는 단식 30달러, 복식 50달러(팀당), 실버 40달러이다.
시상은 ▲우승·준우승-트로피 ▲오픈단식-우승 500달러, 준우승 100달러 등이며, 참가선수에게 물, 간식, 과일, 점심, 티셔츠를 제공한다. 또 기형문 코치(3월25일), 윤종웅 전 테니스 국가대표가 정오~오후 1시까지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시간도 마련된다. (949)275-6738 에스터 오씨.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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