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겨울티를 낼수록 봄 그리는 마음은 더욱 사무친다. 그렇게 그리워한 봄이 언제 왔냐 싶게 가버리는 바람에 그 그리움은 두배가 된다. 지난 10일 낮 이스트베이 틸든 팍. 봄은 벌써 끝자락인가 싶었다. 반팔 차림 젊은 부부가 갓난아기를 사이에 두고 풀밭에서 잠이 들었다. 혼자서 깨어 엄마젖을 더듬고 핥고 빨던 아기도 따라 스스로 잠이 들었다. 둘레 나무숲 그림자 사이로 봄햇볕은 봄날의 낮잠을 즐기는 이들 세식구를 넉넉하게 감싸주었다. <정태수 기자> tsje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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