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상공인들이 찰스 김씨(왼쪽 4번째)의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
창립 100주년 겸해
상공인 3명에 시상식
OC한인회·한인상의등
한인단체 인사들 참석
한인들도 다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이사장 레스 말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50여명의 한인 인사를 포함해 300여명의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저녁 매리엇 스위츠 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GG 상공회의소는 찰스 김씨(태양 부동산 대표), 샘 클라인(가든그로브 닛산 대표), 조던 실버버그(실버버그사 대표) 등 3명의 상공인들에게 ‘2007년 커뮤니티 공로상’을 수여했다.
100주년 기념식에는 또 OC 한인회(회장 잔 안),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진병구), 해병대 전우회(회장 심상우) 등 4개의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GG상의 창립 100주년과 찰스 김 사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수상식에서 찰스 김 사장은 “처음 미국으로 건너와 주유소에서 일하는 등 고생을 하면서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이제는 미국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공회의소는 찰스 김 사장을 비롯해 샘 클라인, 조던 실버버그 등 수상자 3명의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활동 상황과 가족, 친구들의 인터뷰를 담은 비디오를 약 30분 동안 내보냈다.
GG 상공회의소의 레스 말로 이사장은 “창립 100주년을 맞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는 업주들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함께 뭉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3명의 수상자들은 커뮤니티를 위해서 많은 공헌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빌 달튼 GG 시장, 자넷 누엔 카운티 수퍼버이저 당선자, 마크 로렌 시의원, 박동우 GG 도시개발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잔 안 한인회장, 이흥재 상공회의소 회장, 진병구 체육회장, 심상우 해병대 전우회 회장 등을 비롯해 한인 인사들과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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