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트로스 9연승
카디널스에 ½게임차
휴스턴 애스트로스(81승78패)가 파죽의 9연승으로 디비전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1승77패)에 ½게임차로 다가섰다. 9일전만 해도 카디널스가 8½게임차로 앞섰던 레이스다.
내셔널리그 중부조 타이틀을 노리는 애스트로스는 28일 선발투수 로이 오즈왈트(15승8패)가 7이닝 셧아웃을 던진 데 힘입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3-0으로 제압, 연승기록을 ‘9’로 늘렸다.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4-9로 참패, 최근 10경기에서 8패를 당한 카디널스와의 간격은 이제 반게임에 불과하다.
애스트로스는 지난 9월20일까지만 해도 카디널스에 8½게임차로 뒤져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림도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 때부터 전승을 거둔 동시에 카디널스가 6연패의 수렁에 빠져 ‘미러클 피니시’의 눈앞까지 왔다.
이 디비전은 3위인 신시내티 레즈(79승80패)도 선두 카디널스에 2½게임차로 아직 디비전 우승의 희망이 살아있다.
<이규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