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캠벨 헤리티지 극장서아리아, 가곡 등 열창
’프리마돈나들 베이지역서 정상급 화음들려준다’
한국의 정상급 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펼치는 ‘프리마돈나 앙상블’공연이 오는 7월9일(8pm) 캡벨 헤리티지 극장에서 열린다. 본보가 주최하고 헥사 공연 등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한국의 대표적인 소프라노 이규도씨를 비롯 정영자등 46명의 초 호화진용이 출연, 영혼의 목소리, 화려한 화음, 정갈한 음색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7년 창단, 해마다 여성 성악가들의 화려하고 수준 높은 화음을 선보여온 프리마돈나 앙상블은 98년‘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 99년 [밀레니엄 콘서트], 2000 [뉴 밀레니엄 콘서트]에 이어 2001년 러시아의 볼쇼이 극장의 지휘자와 주역가수들을 초청하여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 제 9회 째 공연을 마치고 미주 순회공연에 나서게 되는 ‘프리마돈나 앙상블’이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목은 외국가곡 ▲ La Serenata(F.P.Tosti) 외국가곡 ▲Mattinat (R.Leoncavallo) ▲If I loved you(R.Roders,편/김덕기) ▲Aria Il Barbiere di Siviglia ▲ 시녀들의 합창 Aida ▲ 연초공장들의 합창(Carmen) 한국가곡 ▲아무도 모르라고 ▲그리움 ▲ 울산아가씨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항상 다채로운 레퍼토리, 높은 수준의 무대를 이끌어 온 프리마돈나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지휘자 김덕기 교수(서울 음대), 피아니스트 이영민(서울음대)의 반주로 주옥같은 사랑노래, 한국 민요 등의 귀에 익은 친숙한 곡들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록의 초여름밤, 화음의 극치를 선사할 50여명의 프리마돈나들이 펼치는 대향연(大饗宴)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고 있다.
일시 : 2006년 7월 9일 8:00pm
장소 : 캠밸 허리티지 극장( 1 W.Campbell Ave., Campbell, CA 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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