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정오 아리랑마켓 옆 파킹장
아동용 붉은 플래스틱 모자 무료 배포
OC 한인 이민역사상 처음으로 합동 거리응원전을 마련한 ‘2006 독일월드컵 OC 응원준비위원회’(대회장 권석대·진병구)는 한국과 토고전에 이어 한·프랑스전 합동 응원전을 18일 정오부터 아리랑 마켓 옆 파킹장에서 펼친다.
이번 합동 응원전은 한·토고전과 마찬가지로 파킹장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스크린을 보면서 단체로 한국팀을 응원하며, UC어바인 학생들이 나와서 북을 치면서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지난번 응원전에서 1,000장의 붉은 티셔츠를 나누어준 준비위측은 이번에는 아동용 붉은 플래스틱 모자를 준비해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붉은 티셔츠를 비롯한 응원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권석대·진병구 대회장은 “한국과 토고전 때보다 더 많은 한인들이 합동 응원전에 나와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응원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체육회 (714)334-5433,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 (714)328-24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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