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서 또 다시 10대 소녀 추행 미수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45분께 10 디어스프링 지역에서 스키마스크를 쓰고 강아지를 안은 남성이 4도어 혼다 차량에서 내려 12세 소녀에게 접근해 ‘강아지를 보고 싶으냐’며 이 소녀의 손목을 잡아 쥐었다. 소녀는 남성의 손을 쳐낸 후 도망쳤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차녹 드라이브와 예일 애비뉴, 샌마리노와 알톤 팍웨이에서 15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연달아 발생한 2건의 추행 미수사건과의 관련 여부가 있는지 수사중이다. 용의자는 신장 5피트9인치, 체중 160~180파운드 가량으로 검은색 옷을 입었으며, 상의에는 헐리(Hurley)란 글자가 적혀 있다. 제보 트레이시 제이콥슨 수사관 (949)724-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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