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인규씨가 22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유엔 본부에서 뉴욕 AA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야마다 아츠쉬의 지휘로 유엔 창립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이씨는 이 음악회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바리톤 아리아와 함께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아리아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노래할 예정.
이씨는 지난 달 커네티컷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 외에도 텍사스의 소란틴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콩쿠르와 뉴저지 퍼포밍 아티스트 연맹 주최 성악 콩쿠르 1등, 카루소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뉴욕 푸치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뉴욕 로테레만 국제 성악 콩쿠르 1등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다.
세계적인 음악가 양성을 목적으로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 음대와 같은 전통적인 컨서버토리 교육과정이나 한국 교육상황에 맞게 설립된 문화관광부 산하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와 동대학원 오페라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어 전액 장학생으로 줄리어드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오는 6월22일에는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뉴욕 AA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말러의 연가곡 ‘나그네의 여행(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전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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