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애 무용단이 3일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화려한 장고춤을 공연하고 있다.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김말애 무용단이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3일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뉴욕 초청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희대 무용학과 한국 무용 전공생들을 주축으로 창단된 경희 춤타래 무용단의 총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김말애 교수가 이끄는 김말애 무용단은 한국전통 무용을 예술적 감각으로 접목시킨 창작무를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한국의 여러 도시와 미국, 일본, 이탈리아, 호주 등 4개 대륙 10개 도시와 러시아에서 공연한 바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을 찾았다.
김말애 무용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날 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400 여명의 한인들에게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줬다.
무용단은 고운 한복에 부채를 든 여인네의 흥과 멋을 풍긴 ‘한국의 인상’으로 시작, 신명나는 가락의 장고춤, 역동적이면서도 토속적인 무당춤, 다양한 춤사위를 바탕으로 한 ‘춤을 위하여’, 화려한 부채춤 등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우리의 전통춤을 선사했다. 또 뉴욕국악원 단원들이 특별 출연, 사물놀이 장단을 들려줬다.
주최측은 이날 공연 수익금과 후원금 5,210달러를 모금, 이중 4, 000달러를 4개 한인 가정 단체인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 가정문제연구소(소장 레지나 김), 가족사랑 상담센터(소장 박순탁), 패밀리 인 터치(원장 정정숙)에 각각 1,000달러씩 골고루 전달했다.
김말애 공연단은 5일 웨스트포인트(미육군사관학교)에 이어 7일 맨하탄 뉴욕대학(NYU) 앞 워싱턴 광장내 야외공연장(오후 2시)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한편 김말애 무용단 뉴욕 초청 공연은 본보 특별후원 외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주최, 한미경제 주관, 한국관광공사, 한인교사협의회 공동 후원, 코리아빌리지 특별협찬으로 마련됐다. ▲문의: 718-359-070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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