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아래 왼쪽)는 폭발적인 득점과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천재성을 과시했지만 종합적인 성과면에서는 매리언에 못미쳤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득점으로 놀라게 했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였을까? 올 시즌에는 유독 잘 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스타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22일 81점이란 천문학적인 숫자의 득점을 올려 NBA의 신화로 영구 보존되고 있는 윌트 챔벌레인의 100점과 키재기를 해보기도 했고, 르브론 제임스는 35점 이상 득점을 9번 연속으로 해 내며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원조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도 커리어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 25년만에 처음으로 무려 3명이 평균 30점 이상을 올리는 기록이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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