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릭 핸필드(왼쪽부터) 루테넌트, 알 머레이 사전트, 알렉스 김 경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바인 경찰, 한인경관 채용 설명회
어바인 경찰국이 본보 후원으로 4일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한인 경관 채용 설명회’에 한인들이 참석해 경찰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어바인 경찰국은 급격히 팽창하는 도시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경찰관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인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어바인시의 아시안 인구비율은 37%로 이중 3분의1은 한인으로 추정되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인 경관은 알렉스 김 경관을 포함해 4일 추가로 CHP 출신의 한인 여성이 채용되면서 3명이 근무하게 됐다.
채용 책임자인 릭 핸필드 루테넌트는 “지난 3년간 70명의 경관을 채용했지만 인구 증가에 맞춰 경관 채용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매월 50명 가량이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간 어바인 경찰국에 근무해온 알렉스 김 경관은 “응급상황에서는 의사로, 법정에서는 변호사처럼, 분쟁이 생길 때는 카운슬러로 매일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이 경찰이 주는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 중 특히 최근 군대에 다녀온 한인들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으며, 고교 졸업을 앞둔 윌리엄 장군은 어머니와 함께 참석 경찰직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949)724-7143
■어바인 경찰국 채용 과정 및 개요
지원서 작성-필기시험(매주 첫째, 둘째 월요일 실시)-1차 면접-거짓말탐지기 분석-배경조사-정신감정-신체검사 및 약물검사-최종 면접. 합격 후 리오혼도나 골든웨스트의 경찰학교에서 4개월반의 교육을 받은 후 18주간의 수습 프로그램(FTO)을 마치면 현장 배치된다. 초봉은 3만7,678~5만6,516달러로 보험과 은퇴연금, 휴가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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