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퍼커슨 감독 강조
“한 해에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단 4개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5일 오전 7시(LA시간) 런던 밀레니엄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칼링컵 결승 위건 어슬레틱과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리그컵(칼링컵)의 의미를 폄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굳이 우리와 첼시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우승을 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도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트로피 한 개를 들어올리는 것만 해도 성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정규리그에서 선두 첼시에 승점 12차로 뒤져 역전 가능성이희박한데다 FA컵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맨U로서는 이 칼링컵이 올 시즌 우승트로피를 치켜들 유일한 기회로 남아있다. 두말할 필요없이 이 칼링컵 결승에서 총력전을 펴야 한다. 맨U의 박지성은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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