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2007 아시안컵 예선에서 시리아를 꺾은 가운데 호주,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또 다른 독일월드컵 본선팀들도 22일 일제히 벌어진 아시안컵 예선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공식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편입된 뒤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나선 호주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6분 알리 후세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톰슨이 동점골을 터트린 뒤 후반 34분 스코코가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종료 직전 엘리치가 페널티킥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일본은 요코하마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오노의 골을 시작으로 마키, 쿠보, 사토 등이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약체 인도에 6-0 대승을 거뒀다. 또 이란은 대만을 홈으로 불러들여 4-0으로 완승을 거뒀으며 사우디도 예멘 사나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예멘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밖에 중국은 광저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2-0으로 꺾었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도 두바이 홈에서 오만을 1-0으로 제압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는 약체 방글라데시, 홍콩을 각각 5-0, 3-0으로 완파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