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만 해당”
산돌교회 박수현목사 참가 의견발표.
다 민족 종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청사앞에서 열린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캠페인(Campaign for Children and Families)이 캘리포니아 사회 운동 단체(회장-랜디 토마슨Randy Thomasson)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 한인 종교 지도자로는 새크라멘토 산돌 교회의 박수현 목사가 참석,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에게만 해당된다는 캘리포니아 결혼 개정법률안을 완벽하고 강력하게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지식이나 사회 문화가 급속히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가정과 부부관계가 혼란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인간 사회의 바탕이 되는 부부와 가정의 개념을 바로 잡기 위해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과 히스패닉 및 여러 소수 민족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여 개의 TV 채널을 포함한 많은 미디어들의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살리나스 등지에서 릴레이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6년 전부터 실시해오고있는 캘리포니아 사회 단체 운동 본부의 ‘가정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웹 페이지www.savecalifornia.com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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