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중국 내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김지수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5 TOM 온라인 명예축제’에서 2005년 한국 BEST 여자배우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김지수는 이날 오전 비행기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생애 첫 중국 공식 나들이 길에 나선다. 김지수는 중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보고또보고’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최고 한국 여배우상을 타게 됐다.
‘네트워크, 오락, 영웅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05년 TOM 온라인 명예축제’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억3,000만명의 중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전국 각 위성프로그램을 통해 3억명이 넘는 인원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이날 시상식 참가만으로 김지수의 이름값이 높아질 전망이다. 김지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장예모, 당계례, 서극 등 중국어권 감독들을 비롯해 강문, 이자홍, 진곤과 같은 중국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김지수는 영화 ‘가을로’의 촬영과 올 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로망스’ 홍보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끊임없는 러브콜에 베이징행을 결정했다. 드라마 ‘보고또보고’의 인기 때문에 그동안 현지 프로모션 등을 끊임없이 제안받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고사해오다 1년 여만에 중국을 찾게 됐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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