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서 청소년위한 ‘21세기 요셉 운동’
말씀과 기도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청소년 특별집회가 열린다.
젊은이들을 변화시켜 미국과 한국, 나아가 세계를 복음화한다는 목표로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 수련회를 열고 있는 21세기요셉운동본부는 내년 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큰무리교회에서 ‘제8회 요셉운동’을 개최한다.
과거처럼 연말이 아닌 신년 첫 주간에 집회가 열릴 뿐 아니라 행사 기간 중 자녀들을 영적으로 돕는 학부모 새벽기도회가 병행된다는 점이 올해 집회의 특징.
참석 학생의 학부모들은 2일부터 집회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큰무리교회 성전에서 새벽 제단을 쌓게 되는데 요셉운동 관계자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믿음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나광삼 목사는 “미국 목회에서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의 기도 덕분이었다”며 “자녀들도 우리의 선교 대상으로서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사전 등록제를 폐지, 보다 많은 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수련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매일 저녁 6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큰무리교회 체육관에서 열리는 저녁 집회는 누구에게나 참석이 허용된다.
수련회에서 다뤄지는 주제는 애굽땅에 노예로 팔려가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비전, 민족 정신을 잃지 않고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성경 인물 요셉. 그의 고난과 꿈, 효도, 이방선교, 용서와 사랑, 리더십, 청지기 정신, 조국관, 현실 적응, 이성관 등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에 필요한 가치관들이 요셉의 삶을 통해 자세히 조명될 예정이다.
문의 (301)680-0516 한승희 간사 (332) 2878 최영지 간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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