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는 세상에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병원으로서의 교회,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제자로 양육하는 학교로서의 교회,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들이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뿐 아니라 승리를 얻을수 있도록 돕는 병영으로서의 교회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윤동현목사(39)는 “교회의 목적은 분명,복음의 능력으로 사람과 세상을 변화 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므로 위와 같은 교회의 사명감당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동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윤목사는 “현대교회는 복음의 본질과 능력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본래의 복음 능력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윤목사는 먼저 하나님이 임재하는 영감있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예배의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 때문에 감격하고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 또 이교회는 매일 새벽과 매주일 예배 1시간전 나와 중보기도등 기도의 회복에도 열심을 기울이고 있다. 교회당 문이 365일 열려 있어야 한다는 윤목사는 크리스챤의 하루생활을 기도로 시작할것도 권유했다. 동 교회는 새벽제단을 위해 5시 30분 문을 연후 6시에 새벽예배를 시작한다. 특히 동교회가 9월 둘째주부터 시작한 주일예배 1시간전 중보기도로 새 신자가 꾸준히 늘기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몬트의 미 연합감리교회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이 교회는 열정적인 믿음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경공부를 매주화요일 낮10시와 금요일 밤 7시 30분에 실시하고 있다. 또 2세 사역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주일 낮예배후 운동과 교류를 통해 세대간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교량 역할에도 나서고 있다. 웨슬리 신학대학서 실천신학을 전공한 윤목사는 “기도와 예배는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화 되어 그리스도인의 삶속에서 들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복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먼저 믿은 사람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행실이 전도의 도구가 되어야 제대로 할수 있다고 밝혔다.
윤동현목사는 서울 감리교 신학대학과 미국 Centenary College(B.A), 웨슬리 신학대학원(신학석사) 를 졸업했으며 현재 웨슬리신학대학원서 목회학 박사과정중에 있다. 목회는 전북 장수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를 시작으로 새인천교회 교육전도사, 영종도 호수교회 담임(95년 목사 안수),인천 내리교회 부담임목사를 역임했다. 미국내에서는 Oikos Fellowship Church 부목사, 버지니아 센터빌지역에서 ‘빛과 소금교회’를 개척 목회를 하다가 지난5월 프리몬트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파송받아 시무하고 있다. 또 윤목사는 2003년 4월부터 극동방송을 통한 방송전도 사역도 실시하고있다. 프리몬트제일연합감리교회의 주일 예배는 오후1시 30분에 열린다. 교회 주소 2950 Washington Blvd, Fremont.CA 94539. 전화(510)353-0691. 사택(510)770-0691.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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