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강원향우회가 임원진을 발표하고 구정잔치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일순 회장은 6일 설악가든에서 가진 임원 상견례에서 부회장에 김용준(춘천), 김진영(동해), 권명원(원주), 박정옥(삼척), 감사에 조태연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무총장에는 임종국, 재무부장 박용식, 홍보부장 최미영, 행사부장 김성수, 여성 섭외부장에는 최은주씨가 각각 임명됐다. 향우회는 또 내년 2월 구정잔치, 5월 골프대회, 주소록 발간 등의 사업도 확정했다. 정일순 회장은 “원주 카리타스후원회와 노인회 등 한인단체를 돕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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