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는 11월8일로 다가온 뉴욕주 본 선거를 앞두고 30일 롱아일랜드의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황인철)에서 투표기계 사용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인회는 낫소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이날 아름다운교회에 투표기계를 설치,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기계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낫소 카운티장 선거에 출마한 그렉 피터슨 공화당 후보를 초청, 한인 유권자들에게 투표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 보인데 이어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피터슨 후보는 “어느 민족이든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원동력은 바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유권자들이 사용하기 훨씬 쉽고 결과 집계도 보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 뉴욕시와 낫소, 서폭 카운티에서 사용하는 투표기계가 현대화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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