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내달 1∼6일 워싱턴등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문 의장의 이번 방미는 6자회담 합의사항 후속조치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을 방문하는 정당외교의 일환이라고 전병헌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문 의장은 6자회담의 미국측 대표단을 면담, 6자회담 타결에 대한 사의를 전달하고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미국측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와 행정부 지도급 인사들을 면담하고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단 면담, 한국경제연구소 한반도 전문가 오찬간담회,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도 할 예정이다. 2일(수)에는 한성옥에서 동포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도 갖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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