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오스타인, 앨런 호펜와서, 로사 맥기, 네딘 파커는 한 세기 이상 살면서 아직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전한 장수비결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꾸준한 운동: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호펜와서(102)는 94세까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일주했다. 지금도 그는 아파트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폴란드 출신으로 지난 39년 미국에 정착했으며 뉴욕에서 양복 재단사로 일했다.
◆취미생활: 캔사스시티의 파커(104)는 집 근처에 있는 트루만 메디칼 센터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자원 봉사자로 일한다. 일생 야구광으로 지냈던 그는 100세 때 흰색 리무진을 직접 몰고 카우프만 스테디엄을 찾아 시구를 했던 일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적당한 일: 21세에 일을 시작한 맥기는 아직도 일한다. 올해 나이는 102세로 그가 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아파트의 입주자 문제 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수당을 받고 있다. 그는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주가 나의 삶을 지켜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결한 음식: 그레이터 해리스버그에 살고 있는 오스타인은 101세로 장수를 누리고 있다. 러시아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아직도 노래 부르기와 춤추기를 즐긴다고 했다. 그는 “오래 산 이유는 정결한 음식을 취하고 믿음생활을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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