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벨뷰항공 여객기가 2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추락한 현장에서 탑승자 절반이 생존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인 오요주(州) 정부의 아빌롤라 올로코 대변인은? 탑승자 절반 이상이 생존했다. 50명 정도라며 현장으로 모든 의료진을 불러 모았다고 말했다.AP 통신은 앞서 항공기에 승객 108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14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항공사 관리들의 말을 인용, 승객 111명 등 117명이 탑승했다고 전했다. 또 로이터 통신은 공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승객 110명을 비롯, 116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이날 오후 8시45분께 라고스 공항에서 이륙한 지 5분만에 라고스에서 북쪽으로 200㎞ 떨어진 오요주 키시 마을 인근으로 추락했다.올루세군 오바산조 대통령은 직접 수색.구조 작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국민에 호소했다고? 대통령궁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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